커피 쿠폰 스탬프로 눈가리고 아웅하기 ★ 다시 시작 140715

1. 커피 쿠폰 스탬프



















새로 생긴 커피전문점을 갔다. A 커피전문점은 10개짜리 스탬프를 제시하면서 "10번째는 공짜로 커피를 마실수 있어요.." B 커피전문점은 서비스로 스탬프를 2개를 찍어주면서 "12번째는 공짜로 커피를 마실수 있어요"라고 했다. 이런 쿠폰 시스템을 발행했을때 한번이라도 더 자주가게 될 커피전문점은 A과 B중 어디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B라고 한다. 목표 달성 측면에서는 10번을 마셔야 공짜로 마실수 있는 기회는 A,B나 동일하다. 그러나 A의 경우는 언제 저걸 다 채워.. B의 경우는 2번이나 찍었는데 금방 채울수 있겠지..사람의 심리를 알아야 영업도 할수 있다는.. 

2. 생각 프레임의 차이
목표치를 각각 100과 120이라고 제시했을때, 목표 100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 목표 120은 20은 이미 달성했다치고 출발.. 커피쿠폰 시스템과 비슷한 프레임을 갖고 있다. 같은 목표 100을 달성하기 위해서 생각하는 프레임의 차이로 인해 목표 달성 근사치에 다가갈 확률은 다르다..

3. To Date와 To Go
지금까지 얼마나 이루었나(To date)의 프레임과 앞으로 얼마나 남았나(To Go)의 플레임은 목표 달성할때 동기부여의 차이가 있다. 100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35를 달성했다고 가정하면, 해석 방식이 이렇게 달라진다. "아~~ 이제 35%밖에 달성 못했네"(얼마나 이루었나 프레임)," 65% 남았네 (얼마나 남았나 프레임) 둘중에 목표달성도는 어디가 높았을까? 통계학적으로 얼마나 남았나 프레임이 높았다. 

4. 기부금 모금
기부자들에게 현재까지의 모금액을 알려줄때랑 앞으로 모금해야할 금액을 알려줬을때의 반응은 어떨까? 기부 목표 금액이 100만원인데. "현재 23만원 모였어요"와 "77만원만 모이면 기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라고 메세지를 주었을때 기부자의 행동은 77만원 모이면.... 쪽이 빠른 시일내에 기부금액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유추한 결과 같은 목표라도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한 의지 차이를 엿볼수 있었다. 누구나 목표 달성하기 위해 취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어떤 동기에서 출발하냐에 따라 마음가짐의 출발점이 다른 것 같다. @ 착각하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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