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장동건이 CF 하는 생각대로 T 광고가 화제다. 왠만한 공중파에서는 채널 돌릴때마다 나오니 노출효과로는 대박이다. 와이프 CF보더니 되고송 팬이 됬다고 한다. 허밍으로 흥얼흥얼 대는 것이 청각효과로도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생각대로 T의 다양한 CF 중에서 모바일웹편이 있는데 웹페이지를 네이버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도 네이버에서 잘하는 크로스미디어(오프라인 미디어와 배너, 동영상, 검색키워드 등 인터넷을 연계하는 마케팅)의 한 형태라고 봐야하나? 그런데 네이버측에서는 웹상에서 연계하는 마케팅이 없는거 보면 크로스 미디어도 아닌 것 같기도하고, 그렇다면 광고비 절감효과를 위해서? 아니면 전국민이 익숙하고 검색점유율 75% 정도되는 네이버를 해야 모바일에서 대표성을 알리려는 것이었을까? 분명 SKT는 자회사로 네이트라는 유뮤선포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트를 CF의 웹페이지 화면으로 담지 않았다라는 것엔 의문이 생긴다...
몇번이고 광고를 보다가도 아 이건 아닌데 생각하면서 오늘에서야 몇자 적어본다. SKT의 광고비 절감효과(마케팅비용으로 고민할것 같지는 않은데), 아니면 네이버의 PPL 간접광고, 크로스 미디어?, 눈밖에 난 네이트? 여하튼 CF하나가 마케팅을 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뷰를 생각하게 한다. 생각대로 살면되지~~
덧글
싸이월드라도 괜찮았을듯 한데요. 음..
본문에 언급하신대로 인터넷하면 네이버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괜히 어설프게 네이트 화면을 이용해봤자 그다지 주목효과가 없었으리라 생각하네요.
사람들로 하여금 '와 이제 휴대폰으로 네이버 뉴스 볼 수 있겠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