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1일
575.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세이하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나의 점수 : ★★★★★
분류 : 경제경영-마케팅/브랜드
지인의 소개로 직접 저자(세이하쿠님)와의 만남을 통해서 싸인 받은 책이다.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단상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 기회였다.. 블로그쪽에 종사를 하고 있는 나로서는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면 좋을지에 대한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열심히 읽은 책인것 같다. 총론수준의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타이틀로 서술 되어있다. 국내에 나와있는 마케팅 서적들이 대부분 해외서적 번역수준 정도로만 출간된것에 반해 다양한 사례와 재미있는 문구로 이해하기 쉽게 저술한 책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어필하는 세이하쿠식 블로그 마케팅은 과연 무엇일까? 기업들은 단순하게 블로를 통해 자사의 제품홍보 하는 정도의 블로그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일명 브랜드 블로그) 이것은 진정한 블로그 마케팅이 아니다.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라는 것과 넌커머셜(non-commercial)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스토리 안에는 콘텐츠로서의 핵심 DNA가 녹아있어야 진정한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또한 블로그에서는 콘텐츠와 개인 아이덴터티가 존재하는데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취사선택해야할까? 예를 들면 OOO님의 콘텐츠와 OOO님의 수식어가 빠진 순수 콘텐츠에서 기업과 개인 입장에서는 우선순위가 다를수 있다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에 대한 헤게모니 시대가 아닌 콘텐츠 헤게모니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라는 것이다. 그만큼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서는 콘텐츠로의 권력이동 시대가 온다라는 점이다. (백배 동감)
이외 여러가지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챕터가 있으나 읽은지 오래되다 보니 몇가지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 또한 막상 감상문(?)을 쓰려니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일단 한챕터 한챕터 보면서 다시금 곱씹어 서비스와 관련지어 보고, 블로고스피어를 마케팅 관점에서 이해할때 부담없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블로그 마케팅! 과연 어떤모습이 가장 친화적인 블로그 마케팅이 될수 있을까? 다시금 생각을 해보면 현재 기업에서 하려고 하는 마케팅 중에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은 진정한 블로그 마케팅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자꾸든다. 알맹이 빠진 호두알 같다라는 생각이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알이 꽉찬 콘텐츠 생산에 집중을 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콘텐츠 생산을 위한 동기부여, 그리고 그안에서 진주를 골라낼 수 있는 운영의 묘.
PS. 세이하쿠님~ 좋은 책을 선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자리를 빌어 세이하쿠식의 블로그 마케팅이 2008년 원년이 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by | 2008/02/11 14:21 | 도서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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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형블로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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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하쿠 : 여기까지 왕림해주시다니..영광입니다.. 저도 늦었짐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대박나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
글 서두에 블로그 쪽에 종사하신다고 그러셨잖아요??
그래서 궁금한점 질문좀 하려구요 ㅋ
아직 블로그에 대해 초보 인데..
특히 일반기업에서 많이 블로그를 도입하는 추세이고
병원에서도 블로그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더라구요
일반기업이나 병원에서도 홈페이지가 있을텐데 왜 홈페이지가 아닌
블로그를 구축하려는 걸까요?? 홈페이지보다 나은 이점을 아직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ㅡ^
블로그가 어떤 기업체에 한정되어 마케팅을 하는 트랜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병원의 경우 입소문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입소문의 소도구로 블로그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유리하다라는 점이 있다고 보구요. 그래서 병원에서도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을 갖지 않나 싶습니다. 반면에 홈페이지의 경우는 푸쉬형이어서 그냥 방치 할수 있는 소지가 강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홍보페이지 역할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할수도 있다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