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 엄마 생일보단 케잌

와이프 서른O번째의 생일을 맞이하여 식구끼리 간단하게 외식 및 케익컷팅을 했다. 바람도 쇨겸 일부러 회사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엄마 따라 나온 형정이는 항상 즐거워 보인다. 요즘은 추워서 밖에도 자주 안나가고, 어린이집도 안다녀서 집에 엄마랑 있는 시간이 많은 형정이에겐 즐거운 소식이기 때문이다. 밖에서 밥먹고 집에가서 생일파티하자고 얘기했더니 연신 "케익, 생일" 그런다. 그래서 사가지고 온 케익을 풀러보기도 전에 난리다.. "빨리~빨리~"
 

아마도 형정이한텐 엄마의 생일보단 맛있는 케익과 촛불이 더 좋았나 보다. 이제는 제법 촛불도 잘 끈다.. 입심이 예전보다는 많이 세진걸 알겠다.. 다신 한번 생일 축하해~

PS. 생일파티 끝나고 와이프 왈 " 와이프 나이가 몇인지도 모르는구나.. 초갯수가 틀리던데.."  나 왈 " 일단 20대는 아니잖아..  30대는 다 똑같아.. 다른 사람은 초 많이 꽂으면 머라하는데..넌 적다고 머라하냐.. 그만큼 젋게 보인다라는 거지.. ^^"


by 스팅구리 | 2008/02/05 09:58 | 육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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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앙드레 at 2008/02/05 14:03
칠봄 식당에서 생일 파티 하셨꾼요
Commented at 2008/02/05 16: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스팅구리 at 2008/02/11 23:19
앙드레 : 예예..칠봄식당 맞습니다..맞구요~ ^^
Commented by Andy at 2008/02/13 04:14
형정이 노래 솜씨는 여전하군요~ 끝에만 힘줘서 부르는.. 언니! 생신 다시 축하드려요~ 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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